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불법집회 주도 혐의 30일 첫 재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불법집회 주도 혐의 30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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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양경수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오후 7.3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달 3일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 추산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기습 집회를 열었다. ⓒ천지일보 2021.8.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양경수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천지일보 2021.8.4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30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양 위원장은 7.3 전국노동자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이끌며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달 13일 발부됐으나, 그는 계속 영장 집행에 반발했다. 첫 번째 집행시도는 타인의 건조물에 들어갈 수 있는 수색영장을 발부받지 않아 무산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2일 모든 법적요건을 갖춘 뒤 양 위원장 구속에 성공했다.

양 위원장은 이후 13일 구속 상태를 풀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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