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771명, 전주보다 826명↑… 역대 2번째, 전국 대확산 우려(종합)
신규확진 2771명, 전주보다 826명↑… 역대 2번째, 전국 대확산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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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5

지역발생 2735명, 해외유입 36명 발생

누적확진 30만 1172명, 사망자 2450명

서울 928명, 경기 931명, 인천 174명

병원·시장·유흥주점 등 집단 감염 지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7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만 1172명(해외유입 1만 43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500명가량 감소하면서 일단 3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두 번째 큰 규모다.

지난주 일요일(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수인 1909명과 비교하면 826명 증가했다. 이는 전파력이 더 센 델타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에 의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앞으로 1~2주 동안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내달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확산세가 더 커질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20일~26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604명→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3명→2771명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047.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2771명 중 2735명은 지역사회에서, 3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23명, 부산 46명, 대구 143명, 인천 169명, 광주 39명, 대전 53명, 울산 27명, 세종 8명, 경기 922명, 강원 47명, 충북 49명, 충남 74명, 전북 47명, 전남 25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제주 6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건어물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3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 수는 907명이고,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는 26명 증가한 22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9.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건어물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1.9.24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중구 시장3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 추가 확진돼 총 244명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가락시장과 관련해선 6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59명으로 증가됐다.

경기 부천시 주간보호센터3과 관련해선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명이 추가 감염돼 총 16명으로 증가됐다. 이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14명이며, 종사자 1명, 가족 1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용산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58명이 됐다. 충남 당진시 육계가공업 사례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파악돼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64명이 추가돼 총 141명이 됐다. 대구 서구 목욕탕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부산 서구 시장 2명(누적 39명) ▲울산 남구 종합병원 6명(7명) ▲강원 원주시 외국인 근로자 2명(27명)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 2명(45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2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29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928명, 경기 931명, 인천 17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33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2450명(치명률 0.81%)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726명 증가돼 누적 26만 8140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3만 58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598건이다. 이는 직전일 6만 3658건보다 2만 3060건 적은 수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6.82%(4만 598명 중 2771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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