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추석 거리두기’… 가정 내 모임 기준은?
혼란스러운 ‘추석 거리두기’… 가정 내 모임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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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귀성길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귀성길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8일부터 장장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으로 가족 간 모임의 기준이 다소 복잡해졌다. 지난 설 연휴와 달리 이번 추석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모일 수 있는지, 모이는 사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지 등에 따라 인원 제한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는 헷갈리는 추석 연휴 방역수칙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다.

◆최대 8명 모이려면? 집에서 가능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3일까지 유지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8명, 4단계 지역에서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그러나 오는 23일까지 적용되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현행 4단계 지역에서도 가족끼리 집 안에서 모인다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8명 중 최소 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완료자가 4명을 초과할 경우에도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는 원칙이 적용된다. 접종완료자가 5명이라면 미접종자 3명, 6명이면 2명, 7명이면 1명까지 가능하다. 영유아도 인원수 중 1명으로 계산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열차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열차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집 밖에서 만나면? 기존 거리두기 원칙 적용

이번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인원 제한 완화는 집에서만 적용한다. 모임 장소가 집이 아닌 밖이라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이 적용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이나 카페 등에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낮 시간대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백신 미접종자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6시 이후부터 2명까지 허용된다. 콘도나 펜션도 4단계 지역에서는 2명까지만 숙박할 수 있다. 같은 거주지에 동거하는 가족일 때에만 인원 제한이 없다.

3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모든 장소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성묘 가야하는데, 인원은 최대 몇 명이나?

추석과 설 등 명절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조상의 묘를 찾아가 돌보는 성묘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맞는 이번 추석, 성묘는 최대 몇 명이나 갈 수 있을까?

4단계 지역의 경우 4명까지 성묘를 할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가 4명 이상이라면, 최대 8명까지 성묘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에 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에 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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