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 격리 중, 해지 전 확진 사례 지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6명이 발생, 누적 총 2105명이 등록됐다.
이들 확진자는 광주 2059번(조사 중) 관련 3명, 명절 가족 모임 1명, 전북 자동차 공장 관련 1명,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관련 1명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3건이나 된다.
또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도 발생했다.
한편 광주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신 배송은 오는 5, 6일까지 예정이지만, 배송 일정에 따라 병원별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대상은 약 1만 3814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남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됐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21일 후에 해야 한다.
오는 8일~20일 감염병전담병원 등 배송 후 자체 접종에 들어간다.
접종 방법은 권역 예방접종센터(조선대 병원) 내원 접종 및 자체 접종을 병행한다. 대상은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병원, 생활 치료센터 의료진 및 종사자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물량은 9T(1만 530회분) 21개소 4755명이다.
광주시는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은 요양병원, 요양 시설 입소자 종사자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8주~12주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