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개각 단행할 듯… 4~5개 부처 대상
文대통령, 내일 개각 단행할 듯… 4~5개 부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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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함 교체 예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0일)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2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해 4~5개의 부처 장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개각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지난달 4일 개각과 법무부, 환경부 등 지난달 30일 개각에 이은 세 번째 내각 교체다.

유력하게 교체가 예상되는 4~5개 부처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들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산업통상자원부나 고용노동부 장관도 포함될 수 있다는 추측을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각 부처별로 장관직 수행 기간을 살펴보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맡아 약 28개월간 부처를 이끌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019년 3월부터 맡아 약 22개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2019년 4월부터 맡아 약 21개월간 장관직 임무를 수행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경우 각각 2019년 9월부터 부처를 맡아 2년 가까이 부처를 이끌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강성천 현 차관을 비롯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이다. 일각에선 네이버 출신 기업인 발탁설도 내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임으로는 민주당 홍정민 의원,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거론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임에는 민주당 김현권 전 의원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후보로 꼽힌다.

해수부 장관엔 이연승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거론된다.

특히 이 이사장의 경우 국내 첫 여성 조선 공학 박사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장관 기용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 이사장이 발탁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후임엔 조정식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내부 개편 작업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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