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한일관계 언급할까… 日스가 오늘 시정연설
코로나·한일관계 언급할까… 日스가 오늘 시정연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현 등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이다. 도쿄에서는 오늘 24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현 등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이다. (출처:AP/뉴시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미숙과 측근의 비리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폭락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8일 국회에서 연설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정기 국회 개원을 계기로 이날 오후 일본 국회에서 주요 현안 인식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정방침 연설을 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11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만큼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설명을 우선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으로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특조법)’을 개정해 방역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내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억제한다는 구상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까지 경기 부양과 방역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고수했으나 올해 초 주요 지자체장과 전문가들의 긴급사태 선언 요구가 이어지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뒤늦게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일본에선 현재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엔 이 때문에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스가는 올해 7월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어떤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법원이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도록 한 판결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에게 일본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서 일본 내에서는 반발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스가 내각 지지율은 발족 당시인 지난해 9월 64%(마이니치신문)이었으나 16일 조사에서는 33%를 기록해 출범 넉 달 만에 지지율이 절반이 넘게 하락했다.

[도쿄=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도쿄를 비롯한 3개 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해 8일부터 발효됐다. 2021.01.08.
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출처;AP/뉴시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