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 현황] 확진자 1명 발생… 가족·직장 등 n차 감염
[진주 코로나 현황] 확진자 1명 발생… 가족·직장 등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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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7

“격리 중 양성, 이동 없어”

확진자 들른 10여곳 공개

市 “시민 일상복귀에 최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91번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 91번 확진자 A(경남 620)씨는 진주 89번 B(경남 613)씨의 가족이며, B씨는 진주 79번(경남 536)의 접촉자다. B씨와 79번 확진자는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밀접접촉됐다.

79번 환자(경남 557)는 이통장 제주 연수를 다녀온 진주 41번(60대, 여, 상대동, 경남 502)의 가족이다.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진주 41번을 통해 진주 62~64번(경남 535~537번) 등이 감염됐었다.

9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9일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오전 11시 48분경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30일 새벽 2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A씨의 접촉자와 외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현재까지 제주 연수와 관련 218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결과 64명은 양성, 20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며 23명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가발생으로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완치자 18명을 포함해 총 91명, 자가격리자는 총 1247명으로 늘었다.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24일 1명, 25일 32명, 26일 26명, 28일 2명, 29일 2명, 30일 1명 등 총 64명(이통장 25, 가족 16, 공무원 5, 버스기사 1, 접촉자 17)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동선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시는 지난 22일 확진자가 들린 충무공동 MBC컨벤션진주와 20일 하대동 머슴숯불갈비, 24일 명석면 명석손짜장 이용객을 찾아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아직 21일 오후 12시 21분~2시 32분 신안동 원더풀사우나 여탕을 방문한 이용자와 23일 오전 11시 25분~오후 1시 7분 같은 곳을 들린 이용자를 찾고 있다.

또 23일 오전 10시 20분~오후 6시 이현동 뷰티포인트 미용실 커트 후 현금 1만원 결제 여성 1명과 정오부터 30분간 평거동 행복한밥상 이용자, 정오~오후 1시 상대동 고향보리밥 이용객.

같은날 새벽 3시 54분~오전 8시 5분, 다음날인 24일 새벽 3시 50분~오전 7시 50분, 오후 2시 20분~4시 43분 봉곡동 밀레사우나 여탕 이용자와 오후 1~2시 강남동 엘림죽 이용자.

24일은 오전 8시 42분~9시 14분 상대동 옛서울설렁탕 현금 6000원 결제 남자 1명과 1만 2000원 신한카드 결제 남녀 각 1명씩, 1만 4000원(식후 포장 포함) NH카드 결제 여성 1명.

같은날 ▲정오부터 20분간 계동 왕순두부 비씨카드 2만 4000원, 현대카드 1만 4000원 결제 이용객 ▲오후 12시 50분~1시 20분 강남동 시원복집 이용객 ▲오후 6~7시 망경동 경성식육식당 이용객 ▲저녁 7시 21~56분 하대동 동궁탕 남탕 이용자를 찾고 있다.

시는 현재 시청·읍면동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 이행 점검 등의 현장확인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는 본청 직원 97명으로 시간대별 3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카페·식당·노래방·체육시설과 종교시설 등 7795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쳤다. 이 가운데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1621개소를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특히 자가격리자 이동 차량지원 5명, 역학조사관 32명, 현장대응팀 44명 등 총 81명의 방역인력을 배치했으며, 읍면동 관공서와 경로당·터미널·공원·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71개소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달 3일 수능 시험일까지 시험장인 지역 고등학교 11곳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집중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은 “수능이 있는 이번주는 코로나 지역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이번 상황을 수습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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