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삼성창원병원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 ‘창원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남, 삼성창원병원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 ‘창원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개정.(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11.28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개정.(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11.28

창원 10명, 진주 2명, 사천 2명, 김해 1명

신규 확진 15명 중 13명 기존확진자 접촉

도, 3차 유행 계속, 자발적 방역수칙 당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7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명(583~597번)이 발생한 가운데 경상남도가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29일 0시부터 12월 12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명은 지역감염으로 창원시 10명, 진주시 2명, 사천시 2명, 김해시 1명이다. 15명 중 13명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시 2명(583, 58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7일 확진자는 583, 584번 2명이다. 28일 확진자는 13명(경남 585~597번)이다.

신규 확진자 583번은 기저질환으로 지난 25일 창원시에 있는 삼성창원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발현해 코로나 검사 후 27일 확진됐고, 583번은 코로나 중증 전담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현재 삼성창원병원은 현재 병동 2곳과 중환자실에 대해서 코호트 격리 중이며, 응급실도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임시 폐쇄했다. 현재까지 접촉자 105명, 동선 노출자 195명 모두 300명은 검사했고, 검사 결과 음성 123명, 진행 중 177명이다.

584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지난 27일 창원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7일 저녁 양성 판정됐다. 584번 가족인 596번도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91, 592번 확진자는 한 가족으로 지난 26일 확진된 554번과 자택에서 접촉했다. 593번과 594번은 각각 창원시와 김해시 거주자로 지난 26일 확진된 571번(김해시 거주자)의 접촉자다.

587번부터 590번까지 4명은 ‘아라리 단란주점’ 방문자와 지난 17일 접촉 후 어제 확진된 577번의 가족이다. 아라리 단란주점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검사는 현재까지 접촉자 408명, 동선 노출자 505명 등 모두 91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지금까 지 양성 28명, 음성 800명이고, 8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589번 590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있는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이다. 지난 26일 첫 증상이 있었고, 증상 발현 이후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589번은 학생 48명과 교직원 12명 등 총 6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90번의 경우도 학생 11명, 교직원 10명 등 총 21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85, 595, 597번 3명은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585번(사천시)은 551번(26일 확진)의 접촉자, 595번(진주시)은 536번(26일 확진)의 접촉자, 597번(진주시)은 511번(11.25. 확진)의 접촉자다.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32명, 26일 26명에 이어 28일 3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총 62명이다. 이통장단 25명, 이통장단의 가족 14명, 공무원 등 6명, 버스 기사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가 16명이다. 현재 접촉자 1176명, 동선노출자 781명 등 총 1957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62명, 음성 1,586명, 진행 중 310명이다. 586번은 사천시 거주자로 어제 확진된 경남 578번(사천시)의 동거 가족이다. 28일 오후 1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9명, 374명 퇴원, 사망자 1명, 누적 확진자는 총 594명이다.

창원시는 2단계 격상으로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전면 집합금지 된다. 노래방·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종교계 예배는 좌석수의 20%로 제한된다. 각 학교에서도 밀집도를 고려한 등교가 이뤄진다. 학교 밀집도는 3분의 1로 조정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이 상향되며 일상 활동에서도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창원시, 진주시, 하동군 3곳에서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3차 유행이 계속되고 수학능력평가 시험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응원이라고 당부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