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9일 세쌍둥이 여아 순산
일·가정 양립위한 복지에 힘쓸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초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공무원 중 세쌍둥이 출산가정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지난 20일 조합원 중 지난달 세쌍둥이 아빠가 된 진원홍 주무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을 위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다둥이 아빠 진원홍 주무관의 배우자는 지난달 19일 세쌍둥이 여아를 순산했다.
이날 축하의 자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노사가 함께 참석해 진 주무관에게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사스러운 다둥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건강하게 순산한 산모와 세 자녀의 지혜로운 성장을 기원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 복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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