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카드뉴스] 2020 미국 대선, 이건 알아야 ‘알못’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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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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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원치 않아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입장과 정책 등이 생활 속에 스며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은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대선을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미리 알아둬야 할까요. 25일(현지시간) BBC는 미국 대선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을 소개했습니다.

1. 미국 정치체제는 두 정당이 장악하고 있어 대통령은 항상 이 중 한 정당에 속합니다.

2. 공화당은 미국의 보수 정당이고 올해 선거에서 그들의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그는 4년 더 집권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민주당은 자유주의 정당이고 그들의 후보는 8년 동안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지낸 조 바이든입니다.

4. 두 후보 남성은 모두 70대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74세에 시작할 것이고 바이든이 당선되면 78세에 미국 대통령을 역임하게 되면서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초선 대통령이 됩니다.

5. 두 후보 모두 선거인단의 표를 얻기 위해 경쟁합니다. 각 주(州)는 일정 수의 선거인단을 주 인구에 따라 나눴으며 총 538명입니다. 이 중 선거인단 270명의 표를 얻는 후보가 우승하게 됩니다.

6. 이는 미국 대선이 주 차원으로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두 개 주를 제외한 미국의 모든 주는 승자독식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 대선인 2016년 힐러리 클린턴처럼 전국에서 표를 더 많이 얻었더라도 여전히 선거인단에 의해 패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7. 대부분의 주들은 한 정당에 크게 기울기 때문에 주로 이들 중 부동층이 많은 지역의 결과가 특히 주목됩니다. 이런 주들을 ‘경합주’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 ‘배틀그라운드 스테이트(battleground state)’ 이라고 부릅니다.

8. 미국 시민권자로서 18세 이상이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9. 유권자들은 대선 투표와 함께 새로운 국회의원을 선택할 것입니다.

10. 모든 투표가 집계되려면 며칠이 걸릴 수 있지만, 보통 다음날 새벽 전까지는 승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다음 날 새벽 3시쯤 뉴욕 무대에 올라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의 연설을 했습니다.

11.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우편투표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결과 발표가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대선 후 몇 시간 내 결과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던 사례는 2000년인데, 당시 한 달 뒤에나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승자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2. 바이든이 승리할 경우 새 지도자에게 각료 임명과 계획 수립 시간을 주기 위한 인수인계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당장 교체하지는 않습니다.

13. 새 대통령은 2021년 1월 20일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건물 계단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공식 취임 선서를 합니다. 취임식 후 당선자는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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