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조종실 진입 시도·김정은 사과·코로나 시대·공무원 피격·부유물만 소각·文대통령
[천지일보 이슈종합] 조종실 진입 시도·김정은 사과·코로나 시대·공무원 피격·부유물만 소각·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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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4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사살·화장 사건과 관련, 해당 공무원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지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 정박된 피격 사망 실종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출처: 뉴시스)
군은 24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사살·화장 사건과 관련, 해당 공무원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지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 정박된 피격 사망 실종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것을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밝힌 ‘공무원 사살’ 사건 경위가 정부가 밝힌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A(47)씨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가운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례적” vs “가해자 두둔”☞(원문보기)

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것을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여당은 북한의 사과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여당이 가해자 편을 들고 있다고 맞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게 “역대 북의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 장관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우리 당국은 월북이라는데… 北통지문과 상반된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밝힌 ‘공무원 사살’ 사건 경위가 정부가 밝힌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우선 공무원 A씨가 월북을 하려 했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북측의 통지문은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24일 A씨가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의해 최초 발견된 뒤 표류 경위와 ‘월북 진술’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in]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 사과했지만 시민들 반응은 ‘싸늘’☞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A(47)씨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가운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역에서 만난 김보현(가명, 23, 여)씨는 북한의 사과에 대해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죽여 놓고 사과하면 의미가 없다”고 분노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文대통령·김정은 친서 교환… “北동포 어려움 극복되길” “좋은 일 하루빨리 오길”☞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8일 김 위원장에 친서를 보냈고, 답신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12일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보냈다. 남북 정상이 친서를 주고받은 건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친서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에게 알려드리도록 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北 “단속 명령 불응해 사격했다”… 월북 시도 정황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 실종 공무원 A씨의 피격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북측은 또 경계근무 과정에서 A씨를 사살했다고 했으며, ‘월북’ 의사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오늘 오전 북측에서 우리 측으로 보내온 통지문의 내용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정은 사과 “불미스러운 일 발생… 文대통령·남녘동포에 대단히 미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격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오늘 오전 북측에서 우리 측으로 보내온 통지문의 내용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북측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명의로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상황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방하지 않도록 해상 근무 강화하며 단속 과정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 부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0.9.24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 114명, 추석전 방역 ‘위기’… 해외입국·위중증 환자 늘어(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두 자릿수까지 감소했으나 지난 23일부터 오늘(25일)까지 다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병원, 요양시설, 오피스텔, 어린이집 등 방역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종인 “이번 사건, 우발적인 박왕자 사건과 달라… 文,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이 북측 총격에 숨지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우발적이었던 박왕자씨 사건과는 다르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21일부터 3일 간 행보에 대해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조찬회동에서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도 구출 지시를 내리지 않았고, 두 아이를 둔 가장이 살해당하고 불태워지는 것을 군은 6시간 동안 지켜보기만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9.25

◆검찰, 윤석열 장모 고소인 조사… “의지 보인 적 없어” 압박에 수사 본격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저격’ 발언과 언론 매체의 의혹 보도가 이어지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관련 의혹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추 장관의 든든한 신임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도록 지휘하고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이날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씨를 불러 조사한다.

◆대한항공 여객기서 한국계 미국인男 난동… 조종실 진입 시도까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 시애틀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국계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미국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에서 탑승자 A씨가 승무원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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