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베이루트 폭발로 병원 파손…병상 부족"
WHO "베이루트 폭발로 병원 파손…병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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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보살피고 있다. 폭발로 거대한 버섯구름이 떠 오르고 항구 상당 부분이 파괴됐으며 시내 곳곳의 건물이 부서지면서 유리와 문짝 등 파편으로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장관은 최소 50명이 숨지고 약 2800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보살피고 있다. 폭발로 거대한 버섯구름이 떠 오르고 항구 상당 부분이 파괴됐으며 시내 곳곳의 건물이 부서지면서 유리와 문짝 등 파편으로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장관은 최소 50명이 숨지고 약 2800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로 현지 병원이 파손돼 부상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WHO의 레바논 사무소는 지난 4일 발생한 폭발로 베이루트에 있는 병원 3곳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며 2곳은 일부 파손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베이루트에는 부상과 화상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 남부 시돈에서 북부 트리폴리까지 레바논 전역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상자 치료를 위한 20t 분량의 WHO 의료 물자가 전날 오후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WHO 레바논 사무소의 이만 샨키티 대표는 "추가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레바논 보건 당국, 병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4일 오후 6시께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 큰 폭발이 발생해 최소 135명이 숨지고 약 5천 명이 부상했다.

레바논 정부는 항구 창고에 오랫동안 보관돼 있던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이 대규모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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