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칼럼] 음악의 성인 루드비히 판 베토벤 생애와 음악(1)
[문화 칼럼] 음악의 성인 루드비히 판 베토벤 생애와 음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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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

음악(音樂)의 신동(神童) 모차르트와 쌍벽을 겨루었던 음악(音樂)의 성인(聖人) 루드비히 판 베토벤은 독일 출신의 음악가로서 특히 청각 상실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초인적인 의지를 발휘해 작곡하였던 점을 높이 평가한다.

2020년은 베토벤이 출생한지 25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데, 이러한 해를 맞이하면서 본 칼럼에 그의 생애와 음악을 소개한다.

본격적으로 베토벤의 생애를 소개하기 전에 같은 고전파(古典派)의 일원(一員)으로서 활동하였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생애를 소개한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음악가로서 특히 많은 교향곡(交響曲)을 작곡해 교향곡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든은 106편에 이르는 많은 교향곡을 작곡했으니 가히 교향곡의 아버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음악의 아버지는 바하, 음악의 신동은 모차르트, 음악의 성인은 베토벤이듯이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확고한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하이든은 교향곡이외에도 현악 4중주곡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특히 그의 교향곡을 주목한다.

이와 관련해 교향곡의 뜻은 클래식에서 관현악단(管絃樂團)에 의해 연주되는 여러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기악곡(器樂曲)으로서 클래식 장르의 기악곡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이든은 1732년 3월 31일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경 근처에 위치한 로라우 마을에서 마차 수레바퀴를 만드는 목수의 12형제 중에서 장남으로 출생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하이든 가문의 본래 뿌리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크로아티아라는 것이니 그는 엄밀히 말하여 크로아티아계 오스트리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이든이 크로아티아어를 잘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한 혈통적인 영향으로 크로아티아의 민속 음악을 서유럽 음악에 도입했다는 것이다.

하이든은 6세가 되는 1738년 음악의 재능을 인정받고 수양 아저씨로 알려진 프랑크의 집에 맡겨져 교육을 받았으니 그의 어린 시절이 평범하지 않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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