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 세계문화기행 러시아편 (3)
[사진으로 보는 역사] 세계문화기행 러시아편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 백은영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19세기 초 사용한 유리원판 필름과 환등기(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천지일보 2020.7.17
19세기 초 사용한 유리원판 필름과 환등기(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천지일보 2020.7.17

19세기 초 사용한 유리원판 필름과 환등기

유리원판 필름과 정지한 이미지를 벽이나 종이에 투사하는 데 사용된 환등기 실물이다. 환등기는 슬라이드 프로젝터의 전신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사진 속에 보이는 남성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재위 1894~1917) 니콜라이 2세이며, 그 옆은 니콜라이 2세의 가족사진이다.


 


정동 러시아 공사관 신축 정초 기념일 1891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7.17
정동 러시아 공사관 신축 정초 기념일 1891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7.17

정동 러시아 공사관 신축 정초 기념일 1891

고종은 1885년 조러수호조약을 체결한 후 지금의 정동길에 러시아 공사관을 세웠다. 사진은 1891년 신축정초기념일을 맞아 러시아 공사관 주변에 만국기가 휘날리는 모습이다. 당시 정동일대는 열강의 공관이 모여 있었으며, 러시아 공사관의 경우 다른 곳보다 높은 곳에 지어 3층 높이의 탑에서 주변을 경계했다. 러시아 공사관은 독립문과 덕수궁 석조전 설계로 유명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H. N. Sabatin)의 설계로 1890년 준공된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유리창 달린 한옥은 이화학당이며, 오른쪽 하단 나무에 가려진 곳은 배재학당이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