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
[신간]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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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 교육이란 무엇일까? 예절과 도덕은 아예 없어지고 국·영·수만 각인된 사회의 편협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요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시비에 걸려 낙마하거나 가까스로 문을 통과한 고위직 공무원들만 해도 적지 않은 세태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는 자녀가 바람직한 삶을 살게 하고픈 모든 부모의 지침서다. 이 책은 돈을 잘 버는 법보다는 삶의 철학을, 처세술보다는 예절을 강조하니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첫 장은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바람직한 삶의 조건이란 다소 묵직한 주제를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리고 지식을 많이 쌓을 것, 예술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것,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조화롭게 삶을 살 것이라는 바람직한 삶의 조건들을 내놓는다. 무엇보다도 멋진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노력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는 데 방점을 찍는 작가는 “평생 교육의 능력을 기르고 의욕 있는 사람으로 자녀를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녀와의 대화 역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지목한다. 자녀들과 부모와 의사소통이 이뤄가기 위해선 ‘자식에게 지지도 이기지도 말고 자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만 자녀가 바른길을 갈 수 있게 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상황에 맞는 예절’을 제시해준다는 점이다. 1자녀관으로 부족함 없이 혼자 자라다보니 예절이란 단어를 깡그리 잊어버린 요즘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이 ‘예의’다. 기본적인 바른 몸가짐부터 가족사이의 예절, 친척사이의 예절, 촌수계산법, 올바른 호칭, 부부사이의 예절, 식사예절, 인사예절, 소개할 때 인사말, 명함을교환할 때의 예의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모아놓았다. 말 그대로 이미 잊혀져버린 ‘기본 중의 기본’을 담았다.

조병묵·조현배 공저/꿈과 희망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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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지 2010-01-04 15:48:39
아버지의 말 한마디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평소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가 읽고 그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한다는 것인데 공부 잘하기만 바라고 자녀를 소유물인냥 다그치는 요즈음 세대의 부모이 한 사람으로서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듯 합니다.

닌텐도 2010-01-03 23:32:55
내 인생을 바꾼 내 아버지의 한 마디는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한 번도 나를 자랑스러워 해 본 적이 없으셨지..
그래서 내 아들 놈 한테는 "넌 뭐든지 할 수 있어"로 세뇌시키고 있다

김인지 2010-01-03 21:26:25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란 책을 사랑하는 아들한데 사서 주고 싶군요..
부모 마음은 다 이러다는 것을...

배수진 2010-01-02 23:03:01
감동적일 거 같아요..^^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을 하신다니..